대출[신용,주택,전세] 갈아타기 지원(금융당국)

금융당국은 국민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과 금융권 경쟁을 촉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23.5.31일에는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이 인프라를 통해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그리고 전세대출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성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많은 국민들이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하였다. 14 영업일 동안 총 16,297명의 차주가 대출을 신청했으며, 이를 통해 약 2.9조 원의 대출이 이루어졌다. 대출 갈아탄 차주들은 평균 1.55% p의 금리 하락과 연간 298만 원의 이자 절감을 경험했다. 또한, 신용점수도 평균 32점 상승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마찬가지로 성과를 거뒀다. 8개월 동안 118,773명의 차주가 대출을 신청하여 약 2조 7,064억 원의 대출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평균 1.6% p의 금리 하락과 연간 57만 원의 이자 절감이 이뤄졌으며, 신용점수도 평균 36점 상승하였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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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4.1.31일부터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대출 이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 안내 및 주의사항

금융소비자들은 모든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하지만, 전세대출의 경우 일정 기간이 경과해야만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며, 대출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액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연체 상태나 법적 분쟁 상태인 경우,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등은 갈아타기가 불가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023년 금융위원회 정책 돋보기④]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운영실적

참여 기관 및 서비스 이용 방법: 금융소비자들은 총 21개 금융회사에서 제공하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기존 전세대출을 다양한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상품과 비교해 볼 수 있다. 대출비교 플랫폼과 금융회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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