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화석연료를 떠나는 길, 산유국의 독선과 갈등

COP28의 주요 토론 주제

COP28은 매년 전 세계가 모여 기후위기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렸습니다.

화석연료 전환의 갈등

• 메인 주제는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 산유국의 영향력은 두드러졌는데, 특히 아랍에미리트의 석유 회사 CEO는 과학적 사실을 부정하며 합의안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 이로 인해 전 세계에서는 COP28의 합의가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는 데 한 걸음 후퇴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른 주요 토론 주제

• 기후 손실과 피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기후 손실과 피해에 대한 기금 모금에도 성공했으나, 이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 재생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사용을 약속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논의되지 않았으며, 천연가스와 원전 활용 등 불확실한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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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기후위기 도전과제

우리나라는 COP28을 앞두고 기후환경 단체로부터 '오늘의 화석상'을 수상했습니다.

• 최근 30년간 탄소 배출량으로 세계 9위에 올랐지만, 기후 손실과 피해 기금에 참여하지 않은 것과 재생에너지 발전과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COP28을 통해 우리나라는 기후위기에 대한 미래를 직시하고, 화석연료에서 벗어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현재의 20개국 중 19위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과 온실가스 감축의 낮은 순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기후의 변화로 지구와 인간,생태계의 영향